2025-09-03 23:14

Tags: 심리학 경제학

위험

  • 불확실성 과 그로인한 잠재적 영향(긍정적 또는 부정적)
  • 위험 = 확률 X 영향
    • 영향이 아무리 커도 확률이 매우 낮으면 의미 없음(복권, 운석)
    • 확률이 아무리 커도 영향이 매우 낮으면 의미 없음(아침 식사)
    • 영향이 적당히 크고 확률도 무시하기엔 큰 것은 의미 있음(접촉 사고)
  • 블랙스완 이론처럼 발생확률 아무리 낮아도 일단 발생하면 엄청난 충격 가져오는 사건은 존재하며, 철저히 위험 관리해도 완벽한 통제는 불가능하다.
구성 요소설명예시 (자동차 운전)
사건 (Event)위험을 촉발하는 특정 상황이나 발생교통사고가 나는 것
확률 (Probability)해당 사건이 발생할 가능성도심 주행 중 사고가 날 확률이 1%라고 가정
영향 (Impact)사건이 발생했을 때 초래되는 결과 (긍정적 또는 부정적)차량 파손(수리비 500만 원), 신체 부상, 사망 등
불확실성 (Uncertainty)사건의 발생 여부, 시점, 영향을 정확히 알지 못하는 상태언제, 어디서, 어떤 규모의 사고가 날지 아무도 모름

위험 사용법: 체계적인 위험 관리 4단계

1단계: 위험 식별 (Risk Identification) - 무엇이 잘못될 수 있는가?

2단계: 위험 분석 (Risk Analysis) - 얼마나 위험한가?

  • 정성적 분석 (Qualitative Analysis):
    • 확률과 영향을 ‘높음, 중간, 낮음’과 같은 등급으로 평가하여 위험 매트릭스에 배치하고 우선순위를 시각적으로 파악합니다.
영향: 낮음영향: 중간영향: 높음
확률: 높음중간 등급높은 등급최우선 관리
확률: 중간낮은 등급중간 등급높은 등급
확률: 낮음무시 가능낮은 등급중간 등급
  • 정량적 분석 (Quantitative Analysis):
    • 위험을 구체적인 숫자, 특히 금전적 가치로 환산하여 평가.
    • EMV = 발생 확률 (%) x 예상 손실액 (원)
      • 예시: 프로젝트가 1개월 지연될 확률이 20%이고, 이때 발생하는 손실이 1억 원이라면?
      • EMV = 0.20 x 100,000,000원 = 20,000,000원 (지연위험)

3단계: 위험 대응 계획 (Risk Response Planning) -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전략설명예시 (프로젝트 핵심 개발자의 퇴사 위험)
회피 (Avoid)위험의 원인을 제거하여 위험 발생 가능성을 0으로 만듦해당 개발자에게 의존하는 기술 스택을 아예 사용하지 않음
완화 (Mitigate)위험의 발생 확률이나 영향을 줄이는 조치를 취함문서화 강화, 지식 공유 세션 진행, 다른 팀원 교육
전가 (Transfer)위험으로 인한 결과를 제3자에게 떠넘김핵심 업무를 외부 전문 업체에 아웃소싱 (계약을 통해 책임 전가)
수용 (Accept)위험을 받아들이고, 발생 시 대처할 비상 계획을 세움대체 인력 채용을 위한 비상 자금 마련, 퇴사 시 업무 공백 최소화 계획 수립

4단계: 위험 감시 및 통제 (Risk Monitoring & Control)

시스템 리스크 vs 비체계적 리스크

  • 시스템 리스크 (Systemic Risk, 체계적 위험):
    • 시장 전체, 혹은 시스템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피할 수 없는 위험 (예: 글로벌 경제 위기, 금리 인상, 전쟁)
    • 포트폴리오를 아무리 다각화해도 피하기 어렵다.
  • 비체계적 리스크 (Idiosyncratic Risk): 특정 기업이나 산업에만 국한된 개별적인 위험. (예: 특정 기업의 파업, 신제품 실패)
    • 이는다각화를 통해 상당 부분 제거할 수 있다.

위험 인식의 심리학

  • 13. 과도한 낙관주의 경향(Overoptimism Tendency), 낙관 편향
    • 나에게는 나쁜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 경향.
      • (예: “나는 운전을 잘하니까 사고 안 나”라고 생각하며 안전벨트를 매지 않음)
  • 18. 가용성 경향(Availability-Misweighing Tendency), 가용성 휴리스틱
    • 최근에 접했거나 언론에서 자주 다루는 사건의 위험을 과대평가하는 경향.
      • (예: 비행기 사고 뉴스를 본 후 비행기 타기를 두려워하지만, 실제 사고 확률은 자동차보다 훨씬 낮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