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7 22:18
Tags: 심리학
자존감
- 자신을 가치 있게 여기는 마음으로, 건강한 삶과 성공의 핵심적인 기반이 된다.
- 자존감은 ‘나는 할 수 있다’는 자기 효능감과 ‘나는 소중하다’는 자기 존중감이라는 두 기둥으로 이루어져 있다.
- 자존감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인식, 수용, 건강한 관계 맺기 등 의식적인 노력을 통해 평생 가꾸어 나가는 것이다.
첫 번째 기둥: 자기 효능감 (Self-Efficacy)
- “나는 내 삶의 도전에 대처할 능력이 있다”
- 특정 과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는 자신의 능력에 대한 믿음이다.
- 단순히 ‘나는 똑똑하다’는 막연한 생각이 아니라, 생각하고, 배우고, 선택하고, 결정하는 등 삶의 과정에서 마주하는 문제들을 해결해 나갈 수 있다는 구체적인 자신감을 의미한다.
- 높은 자기 효능감의 특징:
- 새로운 기술 배우기를 두려워하지 않음, 어려운 문제에 직면했을 때 포기하기보다 해결책을 찾으려고 노력함, 자신의 판단을 신뢰함.
- 자기 효능감 키우기:
- 작은 목표를 설정하고 꾸준히 성취하는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
- ‘매일 10분 책 읽기’, ‘주 3회 운동하기’ 등 아주 사소한 성공 경험이 “나는 내가 결심한 것을 해내는 사람이다”라는 믿음의 벽돌이 된다.
두 번째 기둥: 자기 존중감 (Self-Respect)
- “나는 행복과 사랑을 누릴 자격이 있는 가치 있는 존재다”
- 자신의 성취나 능력과 관계없이, 존재 자체만으로 존중받을 가치가 있다는 믿음이다.
- 이는 자신의 생각과 욕구를 당당하게 주장하고, 스스로를 함부로 대하지 않으며, 행복을 추구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태도에서 비롯된다.
- 높은 자기 존중감의 특징:
- 부당한 대우에 ‘아니오’라고 말할 수 있음, 자신의 실수를 너그럽게 용서하고 배움의 기회로 삼음, 타인의 비난에 쉽게 무너지지 않음.
- 자기 존중감 키우기:
- 자신에게 친절한 언어를 사용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 실수를 했을 때 “난 역시 안돼”라고 자책하기보다 “괜찮아, 누구나 실수할 수 있어. 다음엔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을까?”라고 스스로를 다독이는 것이다.
구분 | 낮은 자존감 | 건강한 자존감 |
---|---|---|
사고방식 | ”나는 부족하다”, “나는 사랑받을 자격이 없다" | "나는 있는 그대로 가치 있다”, “실수해도 괜찮다” |
감정 | 불안, 우울, 수치심, 열등감 | 안정감, 자신감, 자기 연민, 평온함 |
행동 | 타인의 눈치를 봄, 도전을 회피함, 비판에 민감함 | 자신의 의견을 표현함, 새로운 것을 시도함, 비판을 성장의 기회로 삼음 |
인간관계 | 의존적이거나 방어적임, 거절을 두려워함 | 상호 존중적이고 평등함, 건강한 경계선을 설정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