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관적 허무주의

🌌 인간 존재와 우주의 의미에 대한 성찰

1. 🧠 인간의 탄생과 세계 인식

  • 인류는 수십만 년 전 자아를 갖고 깨어나 세계를 발견하였다.
  • 주변에는 다양한 _존재_와 _생명체_가 존재하였다.
  • 하늘의 _작은 노란 공_과 밤하늘의 _별빛_이 세상을 따뜻하고 안전하게 느끼게 하였다.
  • 세계는 우리를 위한 것처럼 보였지만, 결국 그저 자연의 일부임을 깨달았다.

2. 🌠 우주에 대한 이해와 변화하는 인식

2.1. 우주의 본질과 시간의 방대함

  • 우주는 _수천 개의 은하_와 _수십억에서 수조 개의 별, 행성_으로 구성되어 있다.
  • 이 모든 것을 인간의 뇌는 _이해하지 못하는 크기와 수_로 인식한다.
  • 우주는 매우 오래 되었으며, 우리가 관측 가능한 우주는 수백만 배 더 클 가능성이 있다.

2.2. 우주의 규모와 인간의 위치

  • 인간이 살고 있는 별은 은하의 _중간 크기 별_이며, 우주는 _수천 개 은하군_이 모인 _초은하단_에 속한다.
  • 인간은 _이 우주 전체의 작은 일부_임을 알게 되었다.
  • 인간의 _생존 주기_는 _수십 년_에 불과하며, 100세를 사는 것도 제한적이다.

3. 🕰️ 시간과 삶의 유한성

  • 100살까지 사는 경우 5200주, 70세까지면 2340주가 남는다.
  • 이 긴 시간도 결국에는 _생물학적 과정이 정지_하면서 끝나게 된다.
  • 인간의 존재는 결국 _사라지는 것_으로 이해되며, _죽음_은 결국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
  • 우주와 생명 모두 궁극적으로는 종말을 맞이한다.

4. 💭 존재론적 두려움과 허무주의에 대한 관점

  • 많은 사람들이 _존재론적 두려움_를 느끼며, 영상은 이를 _낙관적 허무주의_로 해소하려 한다.
  • 인간은 실존하는 가장 잔인한 장난에 이용당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 과학이 모든 우울함을 해결하지 못하지만, _삶_은 _한 번뿐_이며, 그 가치를 찾을 수 있다.

5. 🌟 인생과 의미의 창조

5.1. 자유와 책임

  • 우주가 언젠가 죽는다면, 부끄러움, 실수, 잘못도 결국 의미가 없어진다.
  • 인생은 _단 한 번_이며, 그 속에서 _자유롭게 결정하는 것_이 중요하다.

5.2. 도덕과 목적 부재 시

  • 우주에는 _내재적 도덕법칙_이 없으며, _목적_도 없다.
  • 스스로 의미와 목적을 창조하고, _자기 주도적 삶_을 살아가는 것만이 인간의 역할이다.

5.3. 인류의 미래와 활동

  • 인류는 언젠가 멸종할 것이지만, 그 이전에 _탐구와 경험_을 계속한다.
  • 감정, 생존, _관계_를 통해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이 중요하다.

6. 🌈 우주와 우리 존재의 연관성

  • 우리는 _우주의 일부_이며, ==우주의 감각기관==과도 같다.
  • 인간은 _우주의 생각과 느끼는 존재_로서, _이 우주라는 놀이터_에서 자유롭다.
  • 이 사실 역시 놀랍고, _행복_할 이유를 준다.

7. ✨ 우주의 미지와 인간의 탐구의지

  • 우주는 아직도 많은 _비밀_을 숨기고 있다.
  • 과학은 _생명, 의식, 우주의 법칙_들을 아직 완전히 이해하지 못한다.
  • 인류는 _수십억 개의 별_과 _무한한 기회_를 통해 답을 찾고자 노력한다.

8. 🎯 인생의 의미와 행복한 삶의 추구

  • 인생은 _단 한 번뿐_이며, _즐겁고 의미 있는 경험_이 중요하다.
  • _자기 주변 사람_을 건강하게 만들고, _이익이 되는 활동_에 힘쓰자.
  • _언제나 좋은 일을 선택_하고, _자기만의 의미_를 세우는 것이 삶의 목표이다.

9. 결론: 삶은 소중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가치가 있다

  • _우주와 인간_은 사실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_그 속에서 의미를 찾는 것_이 우리 존재의 핵심이다.
  • 요약하자면: 우리의 시간은 유한하지만, 그 안에서 _행복, 탐구, 사랑_을 추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그로 인해 우주의 일부로서 자유롭고 의미 있게 살 수 있다.

대본

==인간으로 사는 건 무섭고 혼란스
럽습니다. 수십만 년 전 우리는 자아를 갖고 깨어나 우리가 존재하는
이 이상한 세상을 발견했습니다. 다른 존재가 많았습니다. 먹을 수
있는 것도 있었고 우리를 잡아먹 으려는 것도 있었죠. 마실 수 있는
것도 있고 재료로 쓸만한 것도 있었습니다. 낮 하늘에는 우리를 따뜻하게 해주는
작고 노란 공이 있었습니다. 밤하늘에는 아름다운 빛이 가득
했습니다. 세계는 분명히 우리를 위한 것이었습니다. 무언가가 우리를
지켜주고 있었죠. 집에 온 것처럼 편안했습니다. 두려움과 혼란스
러움은 가라앉았죠.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세계와
우리 자신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빛이 사실
우리를 위한 것이 아니라 그저 빛 날 뿐이라는 걸 알았고 지금은 우주
라고 불리는 것의 중심이 우리가 아니라는 것을 알았고 우주가 생각보다
훨씬 오래됐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작고 죽은 것들을 모으면 희한하게
도 살아있는 게 되는데 우리도 그렇다 는 걸 알았습니다. 수십억 년이라는
긴 역사에서 우리는 한순간에 불과 하다는 것도요.
우리가 평범한 은하 한편의 중간 크기 별을 도는 축축한 먼지 알갱이
위에 붙어사는 존재라는 걸 알고 놀랐습니다. 이 은하는 우리가 평생
벗어날 수 없는 은하군의 일부에 불과하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이
은하군이 수천 개 모이면 초은하 단이 됩니다. 이 초은하단도 수
천 개 중 하나에 불과하며 그 전부 를 우리는 관측 가능한 우주라 부
릅니다. 실제 우주는 수백만 배 더 클지도 모르지만 우리는 영영
알 수 없을 겁니다. 2천억 개의 은하 1조 개의 별 수경
수조 개의 행성 말은 쉽습니다. 하지만 단지 말에 불과합니다. 우리
뇌는 이런 개념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우주는 너무 큽니다. 너무 많습니다.
크기가 가장 큰 문제는 아닙니다. 시간입니다. 정확히는 우리가 가진
시간이죠. 100살까지 살 정도로 운이 좋다면
5200주를 살 수 있습니다. 지금 스물다섯 살이라면 3900주가
남았습니다. 70세까지 산다면 2340주입니다. 긴
시간이지만 사실 별거 아닙니다. 그 이후에는요
신체의 생물학적 과정이 더 이상 동작하지 않고 나라는 동적인 패턴
에서 동적인 부분이 정지합니다. 점점 흩어지다가 결국 나라는 존재
는 사라집니다. 인간에게는 보거나 측정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고 믿는
사람도 있지만 증명할 방법은 없습니다. 그러니 이번 생으로 끝이고 한번
죽으면 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게 무서운 일은 아닙니다. 태어나
기 전 13억 7천5백만 년이 기억나지 않는다면 죽고 나서의 억겁의 세월
도 아무렇지 않게 지나겠죠. 눈을 감아보세요. 1까지 세세요
. 영원도 그와 같습니다. 우리가 아는 한 우주도 결국 죽을 것이
고 아무런 변화도 일어나지 않는 곳이 될 겁니다.
저희 영상들 때문에 많은 사람은 존재론적 두려움을 느낍니다. 지난
몇 분도 비슷했을 겁니다. 이번만은 다른 관점을 보여드리
고 싶습니다. 비과학적인 주관적 관점이죠. kurzgesagt의 철학이랄까요
. 적당히 걸러 들으시길 바랄게 요 인간이라는 존재를 저희라고
더 잘 아는 건 아니니까요. 존재론적 두려움을 우리는 낙관적 허무주의
로 걷어냅니다. 무슨 말이냐고요 글쎄요 이렇게 요약해보죠. 2해
개의 별이 우리를 위해 만들어졌다 는 건 믿기 힘듭니다.
어찌 보면 우리 자신은 실존하는 가장 잔인한 장난의 도구가 된 것
같습니다. 자아를 갖고 보니 우리가 주인공이 아닌 겁니다.
전자니 세포의 발전소니 하는 것을 아는 것도 좋지만 과학이 이 우울
함을 해결해주지는 않습니다. 좋아요 . 근데 어쩌라고요 인생이라는 기회는
한 번뿐입니다. 무섭죠. 하지만 그걸 받아들이면 자유를 얻을 수
있습니다. 우주가 열사로 죽는다면 인생에서
겪었던 모든 부끄러운 일은 잊힐 겁니다. 모든 실수는 결과적으로
의미 없는 일이 됩니다. 모든 잘못 은 무효가 됩니다.
삶이 우리의 유일한 경험이라면 그 외에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우주에 도덕 법칙이 없다면 스스로 결정하는 원칙만이 의미가 있습니다.
우주에 목적이 없으면 스스로 목적을 정하면 됩니다.
인류는 언젠가 분명히 멸종할 겁니다. 그러나 그 전에 스스로와 주변 세계를
탐구하겠죠. 여러 감정을 느끼고 먹고 읽고 해가 지고 떠오르는 걸
보고 다른 사람과 함께 할 겁니다. 우리가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벌써 꽤 놀랍습니다. 홀로 고립되어 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중성자 별이나 블랙홀 성운만큼이나 우리도
우주 그 자체입니다. 사실 그보다 더 좋은 거죠. 우리는
우주의 생각하고 느끼는 부분입니다. 우주의 감각 기관이랄까요. 우주
라는 놀이터에서 우리는 자유롭 습니다. 그러니 행복해지는 것 밤하늘의
별 사이에 아름다운 세계를 건설 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게 어떨까요
. 우리가 모든 것을 밝혀낸 것도 아닙니다.
우주 법칙의 이유도 모르고 생명 이 어떻게 탄생했는지도 모르고
생명이 무엇인지도 모릅니다. 의식 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우주에 우리
밖에 없는지 아닌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답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갈 수 있는 수십억 개의 별이 있습니다. 정복할 질병 도와줄 사람 경험할
만한 행복한 감정 깨야 할 게임 이 있습니다. 할 일이 너무 많죠
. 결론적으로 주어진 시간을 꽤 많이
써버렸겠지만 이 삶이 유일한 기회라면 즐거운
경험을 하고 행복한 삶을 살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다른 사람의 삶을 더 좋게 하면 보너스죠. 은하 인류 제국 건설
에 힘을 보태면 더 보너스고요. 기분 좋아지는 일을 하세요. 여러분
이 스스로 의미를 정하세요 .==